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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작은 마을 by 서순정 / 일본 소도시 여행 by 송동근

일본의 작은 도시를 찾아다닌 여행책~ 두권의 테마가 같기에 같이 포스트~ 일본의 작은 마을 - 서순정 지음/살림Life 도쿄나 오사카 같은 일본의 유명한 도시들 말고도 일본엔 참 이쁘고 특색있는 마을들이 많단건 일본 애니나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알수있다... 특히 케이블티비채널 중 J채널이란 일본 방송을 보면 일본의 전국에 퍼져있는 각종 여행명소들을 볼수있는데 정말정말 멋진데가 많았다... (지금은 분당에 그 채널이 안나와서 볼수가 없어 안타깝~) 그래서 한국엔 별로 알려져 있지 않은, 또 큰 도시가 아닌 일본의 작은 마을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터라 반갑게 보게 된 책... 저자는 꽤 정성스럽게, 그리고 정보도 주면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여행기 그렇게 중간 위치를 잘 고수하면서 이쁘게 나름 잘 만든 ..

ex libris 2012.03.01

드로잉 일본 철도 여행 by 김혜원

드로잉 일본 철도 여행 - 김혜원 글.그림/씨네21북스 기차로 일본을 여행한 여행기를 전반적으로 보고싶었기에 선택한 책~ (의외로 그리 많지 않았다... 특히 도쿄에 관한 책은 참 많은데 다른 지역은 홋카이도 전체에 대한 거 말곤 별로 많지 않더군~ 특히 기차여행은~) 심지어 이책은 만화처럼 꾸며져 있어 보기도 편하고 오히려 알기도 쉬웠고... 요즘 만화가 그냥 일반책보다 어떤 특정한 상황에 대해선 오히려 큰 장점이 있단걸 계속 깨닫는 중이다~ 여행에 대한 큰 정보나 자세한 걸 원했던게 아니었기에 꽤 만족스러운 책이었다... 그리고 꽤 재밌기까지 했다... 전반적인 일본 철도여행에 대해 분위기를 알 수 있달까... 또 일본 전체적인 지역들의 특성들도 어느정도 알기 쉬웠고... 특히 큐슈쪽이 아주 좋았고...

ex libris 2012.03.01

암스테르담 한 달 여행자 by 백철현

암스테르담 한 달 여행자 - 백철현 지음/TERRA(테라출판사) 여행서을 무척 좋아하지만 사실 그리 기대하지 않고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말 괜찮은 여행책은 드물기에~ 일단 암스텔담에서의 한달동안의 여행이란게 끌렸다... 흔치 않아보였고 왜 하필 암스텔담일까 하는 생각과 함께...ㅋ 근데 은근 괜찮았다... 물론 훌륭했다고 얘기하긴 힘들지만(여행서는 대부분 읽기 쉽고 최악만 아니라면 그래도 기분좋게 읽을 수 있지만 정말 훌륭하다고 평할 만한 책이 되기엔 참 은근 어려운 장르라~;;;ㅋ) 지루하지 않게, 나름 재미를 느끼면서, 설렁설렁 여유있고 가볍게, 또 잘 안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사실 그닥 아는게 별로 없었던 네덜란드에 대해서도 매력을 느끼게 해주고... 이만함 괜찮지 않아? 크리스피한테 꽤 ..

ex libris 2012.02.06

시간의 마법 by 정선혜 서영우

시간의 마법 - 정선혜.서영우 지음/21세기북스(북이십일) - 부제: 하루 10분으로 인생을 바꾼 이야기 또다른 자기계발서의 실용서 판이랄까... 역시 여기저기서 많이 듣던 그런 이야기들이지만 이야기 방식도 그렇고 좀더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공기를 조성해줘서인지 쏙쏙 들어오는데다 제대로 맘 먹게 해주는 그런 괜찮은 책~^^ 특히 하루 10분의 투자로 나의 10년 후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 10분이라면 부담스럽지 않은 시간인지라 만만한 기분이 들어 실천하기가 쉬울 것 같다~ 그 10분이란 건 몰두하다 보면 10분 이상이 될 수도 있는거고... 또 한시간의 몰두 보다 10분씩 반복하는 게 더 성과가 있단 얘기도 납득이 가는지라 실천해보기 좋을듯~ 하여 오늘 실천해봤는데... 완전 대성공~ 내가 요즘 설정해 ..

ex libris 2012.02.01

인상주의 (일러스트레이션 세계 예술문화사21) by 전하현

인상주의 - 전하현 지음/생각의나무 - 부제: 인상파 속 숨겨진 진실과 새로운 개척자들 도서관서 새로 들어온 책들에서 눈에 띄어 가져와 본 책이었다 근데 서문에서의 자신만만하다 못해 조금은 거부감이 들 정도의 자신의 책에 대한 자부심이랄까 그런게 엿보이는 저자의 이책에 대한 안내가 참 거슬렸다... 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이미 알만큼 아는 인상주의가 아닌가... 게다가 서문 후에도 이책에 대한 찬사와 광고와 같은 말들이 왜케 많던지... 본내용 시작하기 전에 짜증났었다... 근데 읽어본 결과 나름 괜찮았다... 알만큼은 안다고 생각했던 인상주의 그리고 미술에 대해 알아간다는 것에 대해 새롭게 깨닫게 된것도 많았다... 그리고 화가에 대한 평가도 그동안 알고 있던 것과 조금은 차이가 있는 곳도 있었고.....

ex libris 2012.01.29

뉴욕 by 이장희

뉴욕 - 이장희 지음/꿈의날개(성하) - 부제: 풍경과 함께한 스케치 여행 스케치여행이란거에 이끌려 보게 된 책인데(요즘 스케치에 관심이 많아져서)... 나름 읽는 맛도 있었다... 크게 내용이 많거나 기발한 그런 건 아니었지만 꽤 흥미롭게 읽었다... 여행기라기엔 좀 그렇고 체류기랄까... 개인적인 에세이스타일의 이야기인데 살짝 반전의 내용도 있다(나한텐 살짝 반전이었는데)... 잠시 자신의 삶으로부터 도망치듯 떠나와 머문 뉴욕에서의 조금은 스산한 이야기~ 생각보다 괜찮았다... 나름 정보도 얻을 수 있었고, 그림도 나름 맘에 들고...독특한 그림으로 무장된 하지만 내용은 내겐 좀 가벼운 느낌의 오기사의 책들보다 이 작품이 난 더 좋았다... 이 분의 다른 책도 함 봐야겠다는... 뉴욕이 다시 그리워지..

ex libris 2012.01.29

독학의 권유 by 이중재

독학의 권유 - 이중재 지음/토네이도 책 표지의 광고대로 알파벳도 모르던 축구선수가 독학으로 4년만에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가 된 지은이가 제시하는 자기계발서... 하지만 딱 거기까지다... 작가의 특이한 이력... 그걸로 책을 만든듯... 내용은 뻔하디뻔한 읽으나 마나한 계속 반복되는 그런 이야기다... 암리 이런 류가 다 뻔하다지만 재밌게 읽히는 게 있고 아닌게 있다... 알고보면 미세한 차이지만 느낌은 완전 딴판... 앞서 봤던 혼자사는 즐거움이 내겐 좀더 신선했고 이책 쪽은 진부했고... 책표지의 작가의 이력과 제목으로 이책은 할말을 다 하고 말았다...--;;;;

ex libris 2012.01.17

혼자 사는 즐거움 by 사라 밴 브레스낙

혼자 사는 즐거움 - 사라 밴 브레스낙 지음, 신승미 옮김/토네이도 - 원제: Simple Abundance - 부제: 누구와도 함께할 수 없는 나만의 행복 찾기 자기계발서는 사실 뻔하긴 하지만 가끔씩 보면 뭐랄까 풀어졌던 맘을 다시 다잡을 수도 있고 리프레시되는 기분도 들고 뭔가 희망찬 기분도 들고 해서 가끔씩 보는 재미가 있다...ㅋ 요즘 눈에 띈 자기계발서~ 미국에서 나름 히트 친 작품이란다... 근데 한국어 제목이 좀;;; 독신의 즐거움같은 뉘앙스잖아... 내용은 부제대로 내 안의 행복찾기다... 나만의 세계를 형성하는거랄까... 진정한 자신을 찾아 충만하게 만들어주는거랄까... 역시 뻔한 그런 이야기지만 자기계발서 중에서 나름 괜찮은 축에 든다고 생각... - 차례 머리말 인생의 부름에 답하라 ..

ex libris 2012.01.17

윈터홀릭 - 다시 만난 겨울, 홋카이도 by 윤창호

윈터홀릭 두 번째 이야기 - 윤창호 글.사진/시공사 - 윈터홀릭 2 다시 만난 겨울, 홋카이도 (2010) 사진작가이자 여행칼럼니스트인 저자의 윈터홀릭 시리즈 두번째 이야기... 홋카이도~ 시리즈 중 첫번째 이야기가 북유럽인데 암래도 홋카이도가 좀더 가까운 느낌이라 이 책 먼저 보게 됨... 책은 생각보다 아주 좋았다... 분위기는 딱 겨울느낌... 고즈넉하고 한적하고 외로운 그런 분위기~ 생활여행자 유성용이 떠오르는 시적인 느낌의 글~ 특히 그의 훌륭한 사진에 더불어 첨가된 시의 한구절같은 글이 참 좋았다... 엄청나게 싫어하던 겨울의 매력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조금씩 깨닫고 있는지라 윈터홀릭에 빠져있는 저자의 겨울예찬론에 어느정도는 공감이 가기도 하고... 내가 꿈꾸고 있는 홋카이도의 매력에도 다시..

ex libris 2012.01.03

그랜드투어 by 송동훈

송동훈의 그랜드투어 : 서유럽편 - 송동훈 지음/김영사 - 서유럽 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다 아는 얘기지만 살짝 컨셉을 줘서 잘 승화시킨 역사교양 여행책~ 괜찮다~ 시리즈 다 볼 생각... - 소개 18~19세기 유럽 각국의 귀족사회에서는 여행을 통한 체험학습이 대유행이었다. 이름 하여 '그랜드투어' 자녀에게 학식이 뛰어난 가정교사와 함께 유럽대륙 곳곳을 여행하며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한 체험학습으로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6~7년까지 소요됐다. - 차례 영국 : 해가 지지 않는 의회민주주의의 모국 1. 웨스트민스터 사원과 스콘의 돌 - 자유,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숭고함이여! 2. 마그나카르타의 고향 러니미드 평원 - 비열한 리더가 남긴 멋진 선물 3. 런던타워와 앤 불린 -..

ex libris 2011.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