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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들은 왜 부자를 위해 투표할까 by 허지웅

리트머스 펌~ http://blog.ohmynews.com/litmus/176713 그렇다! 중간계의, 크게 관심없어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거부감없는 진보의 언어를 심어줘야하는거다~ 가난한 사람들은 왜 부자를 위해 투표할까? by 허지웅 잠이 오지 않는 새벽. 글 하나 올립니다. 2007년에 쓴 글입니다. 하지만 디테일한 조건들 몇가지를 제외하면 큰 틀에서 별로 덧붙일 이야기가 없네요. ------------------------------------------------------------------------------------------------------------- 경제적으로 풍요롭지 못한 사람들이 진보정당에 투표하는 일은 언뜻 상식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현실에서 이 같은 상식은 상식이 ..

angelus novus 2012.04.13

서은영의 세상견문록 by 서은영

서은영의 세상견문록 - 서은영 지음/그책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리스트 서은영의 에세이~ 여행을 테마로 하곤 있지만 여행기라기보단 여행이야기가 많은 에세이랄 수 있을듯... 뭐 독특하다거나 재미나다긴 그렇지만 그녀의 진심이 느껴지는 책이랄까... 책 자체는 so so인데.. 그녀에 대한 애정으로 좀더 호의적인 반응이 된듯... 사실 지난주에 읽은 책인데 벌써 기억나는건 그닥 없다;;; 그래도 항상 부러운 모습의 그녀지만 그녀도 힘들었었고 그걸 이겨내며 성장하고 또 힘겨운 일상을 계속 살아내고 있다는데에 좀 용기를 얻고 위안을 얻었다는데에 꽤 의미가 있는듯... - quote *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삶에 대한 열정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설사 타인에 의해 깨진 유리창 근처에 있다 해도 그 주변을 깨끗이 하고..

ex libris 2012.04.11

인상주의2 by 전하현

인상주의 2 - 전하현 지음/생각의나무 - 부제: 공간을 읽으면 세계가 보인다 (일러스트레이션 세계예술문화사 22) 얼마전에 인상주의1을 읽고 도서관에 희망도서로 요청해 받은 인상주의2권~! 읽어보니 이책... 요즘 내가 탐구하고 있는 그런 내용이었던것~! 내가 목말라하던 그런 점들을 죄다 알려준다~! 요즘 그림 그리면서 내가 고민하고 조금씩 깨달아가고 있는 내용을 명쾌하게 설명해주더라는... 1권에선 살짝 거부감이 있었는데 2권에선 완전 내 선생님이시다!!! 할렐루야~ ^^; 지금까지 읽었던 미술에 관한 책들이 알려주지 못했던 근원적인 하지만 가장 중심이 되어야 할 그런 내용들이다... 아니 미술 뿐만이 아니라 인문학의 기초에서 해 줘야할 내용들인 것이다~! 그리고 그림을 감상할때 단순하게 이쁘다, 맘..

ex libris 2012.04.01

교토 여행기들~ 세권

교토 데쿠데쿠 산뽀 - 이토 마사코 지음, 송수영 옮김/낭만북스 일본의 셀러브리티 스타일리스트인 이토 마사코가 소개하는 교토 산책기~^^ 책 자체가 완전 이쁘고 내용도 훌륭하다~ 특히 사진은 최고!!! 지금까지 내가 봤던 여행서의 사진들 중 최고다~ 딱 보면 여행가지 않을수 없게 만드는 넘나 이쁜 사진들이다~ 또 저자가 산책하듯 여행하는 모습도 함께 찍혀있는 사진들도 많은데 그것도 참 이쁘고 나도 저렇게 여행하고 싶단 욕구를 막 분출시키는 책이다... 여기 세권 중 제일 나중에 본 책인데 내가 봤던 교토 여행책 중 최고~! 정말 데쿠데쿠 산보하는 그런 여유로운 여행 하고싶다... 정보 면에서도 트렌디한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해서 그런지 몰랐던 숨어있는 정보들이 많다... 그리고 산보의 수확 코너에선 지역마..

ex libris 2012.03.27

송동훈의 그랜드 투어 (동유럽 편) by 송동훈

송동훈의 그랜드투어 : 동유럽편 - 송동훈 지음/김영사 - 부제: 사람, 역사, 문명을 찾아 거닐고 사유하고 통찰하는 노블레스 여행 서유럽 편에 비해 재미가 없다... 얘깃거리나 문화제 자체가 역시 상대적으로 서유럽에 비해 좀 약해서 그런가;;; 어쨌든 청소년들에게 읽기기에 좋을 스타일이랄까... 교훈 지향적이라~ 내 입장에선 좀 반발심이 생기긴 하더라만;;; - 차례 책머리에_ 모든 여행길엔 인생의 중요한 의미들이 숨어 있다! 러시아_ 혁명의 열정을 간직한 동토의 제국 1. 넵스키 수도원과 알렉산드르 넵스키 -그대, 아는가? 러시아의 소녀가 넵스키의 관에 입 맞추는 이유를 2. 크렘린의 3대 교회와 이반 3세 -한 사람에 의해 태어난 성모승천 대성당, 수태고지 대성당, 대천사 대성당 3. 붉은광장, 그..

ex libris 2012.03.27

금토일 해외여행 by 윤영주 정숙영

금토일 해외여행 - 윤영주.정숙영 지음/예담 - 부제: 언제든지 떠난다 주말을 이용해서 짧게 엑기스로 다녀올만한 해외여행플랜을 계절에 맞게 정리한 책~ 어떤 계절의 어떤 달에 어떤 곳을 여행함 좋을지 그리고 간단하게 일정과 예산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책~ 기획은 꽤 괜찮다고 생각... 하지만 사실 보다보면 왠만큼 아시아의 여행지들을 아는 사람에겐 결국 다 알만한 그런 뻔한 안내랄까... 그래도 모르던 곳도 있고 계절에 맞게 고를 수 있으니 가볍게 참고하기엔 괜찮다고 생각... 요대로 매 주말마다 여행다닌다면... 어떨까~?ㅋㅋㅋ - 차례 1월 겨울이라 더 좋다! 필리핀 마닐라+팔라완 태국 꼬따오 일본 유후인+벳부 중국 야부리 스키장+하얼빈 빙등제 2월 여유 있는, 나만의 시간 즐기기 일본 홋카이도 일본 ..

ex libris 2012.03.27

허영만 맛있게 잘 쉬었습니다 by 이호준 허영만

허영만 맛있게 잘 쉬었습니다 - 허영만.이호준 지음/가디언 - 부제: 일본의 숨겨진 맛과 온천 그리고 사람 이야기 허영만과 그와 스토리작업을 같이 했다는 이호준이 일본의 온천과 맛집을 찾아다니는 여행기~ 말이 공동저작이지 실제 글은 이호준이 썼으나 허영만과 여행하며 허영만의 이야기를 많이 쓴지라 공동저작이랄 수도 있겠다...그림은 허영만~ 이 책을 보면서 허영만이란 사람이 꽤 대접을 받는 유명인이란 걸 알았다... 물론 나도 알고 있는 사람이긴 했지만 이정도로 높이 평가받는 사람이란건 첨 알았다;;; 일본에서도 어딜가나 꽤나 대접받던데~ 책은... 사실 별건 없었다... 잡지에 실으면 좋을만한 그런 류~ 카페나 미용실같은 곳에서 가볍게 볼만한 그런 류랄까... 별로 인상적인건 없었다...

ex libris 2012.03.27

사이토 다카시의 실용서 3권

이런 류의 자기계발 실용서가 다 그렇듯 사실 뻔한 이야기... 하지만 이런 류 가끔 보는거 나 좋아한다~ㅋ 한번에 세권을 휘리릭 봤다~ 이 사람 얘긴 거의 비슷한 얘기라~ㅋ 그래도 다시 깨달은 점... * 내가 터득했던 내가 하고 있는 방식이 꽤 괜찮군~ㅋ * 대화하듯이 사고하는 법 * 고전을 요약된 버전으로 판단하지 말고 제대로 읽어라 * 아는 것을 그냥 아는 것으로 끝내지 말고 써먹을 수 있어야 한다... 고로 암기~! * 전에 생각은 했었으나 제대로 실천못한 나만의 '붐' 실천하기 * 예리한 질문으로 대화의 기술을~ * 집중할 수 있는 카페공부법을 좀더 자주 써먹자~ 커피값을 아끼지 마라~ * 관계에 있어서도 최선, 집중, 준비를~ 다시 공부하고 싶은 나이, 서른 - 사이토 다카시 지음, 한성례 옮..

ex libris 2012.03.23

원고지 10장을 쓰는 힘 by 사이토 다카시

원고지 10장을 쓰는 힘 - 사이토 다카시 지음, 황혜숙 옮김/루비박스 조금은 기대했는데 역시 뭐 새로운 건 그닥 없었던... 어느정도는 나도 이미 하고 있는 형태인걸~ 어쨋든 결국은 많이 써야 한다~ㅋ - quote * 자신에게 와 닿은 것이 어떤 부분인지, 어떤 식으로 인상에 남았는지를 기술함으로써 자기 자신을 잘 나타낼 수 있다. (중략) 두 사람이 같은 영화를 보더라도 나중에 그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면 공통된 부분뿐만 아니라 견해 차이가 많이 나는 곳도 발견할 수 있다. 그 견해의 차이가 바로 각각의 내면을 표현하는 거울이다.

ex libris 2012.03.01

마르셀의 여름 1 by 마르셀 파뇰

마르셀의 여름 1 - 마르셀 파뇰 지음, 이재형 옮김/서해문집 '마농의 샘'으로 유명한 작가 마르셀 파뇰의 4부작 자전소설이다... 1부 아버지의 추억 2부 어머니의 성 3부 비밀의 시간 4부 사랑의 시절 (이 중 4부는 미완성 유작이다) 이중 1과 2가 묶여져 '어린시절의 추억'으로 한국엔 '마르셀의 여름1'로 나왔다... 이건 각각 '마르셀의 여름' '마르셀의 추억'으로 영화로도 나왔었다... 영화도 재미나게 그리고 인상깊게 봤었기에 언젠가 책으로도 봐야지했는데 요즈음 새롭게 번역되어 나와있었다... 내가 생각하기에 어린이의 관점에서 써진 소설들을 보면 정말 딱 아이의 말투와 생각이 아이답게 자연스럽고 딱 맞게 나온 그런 책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보통 그런 소설들은 주인공이 좀 나이답지..

ex libris 2012.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