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 libris 303

예민한 사람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작은 습관 by 니시와키 순지

* 예민한 사람은 매일 감동과 상처가 교차하는 '멋지고도 버거운' 인생을 보내고 있다. * 마음이 관찰과 분석으로 돌아서면 감정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을 수 있다. * 기대하면 기대한 대로 움직여주지 않는 상대에게 '변화'를 바라게 된다. 하지만 상대는 변하지 않을 테니 어긋난 기대는 분노와 실망으로 변한다. 하지만 기대를 접고 상대를 바꾸려고 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대책을 세울 수 있다. * 기대를 접고 상대를 바꾸려고 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대책을 세울 수 있다.

ex libris 2021.10.19

반야심경 마음공부

다 같은 불교라 통하고 같은 얘기다... * 현실이 우리 몸 밖에 있는 사물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마음이 투사된 것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모든 사람의 현실은 그저 각자의 생각과 행동, 감정 등이 종합적으로 투사되어 나타난 것일 뿐이다. * 불변의 자아는 없으며, 시시각각 바뀌고 있고, 또 실재하는 사물도 없음을 발견하게 된다는 뜻이다. * 이 몸은 그저 인연에 따라 조합된 것이고, 수시로 변하고 있으며, 결국에는 죽어서 먼지가 되어 흙 속에 묻히거나 공기 중에서 흩어진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우리가 이 몸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순전한 환상이다. 이 몸은 사실 존재하지 않는다. (중략)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은 수시로 바뀌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무궁무진하게 있음을 안다면, 그때 비로..

ex libris 2021.08.20

지금 이순간을 살아라 by 에크하르트 톨레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 에크하르트 톨레 지음, 노혜숙.유영일 옮김/양문 불교가 나랑 맞는 듯하다... 2021년 여름 내 개인적인 일들로 마음이 어지러워 명상을 시작했는데(그래봐야 그때 잠시 매일 십분정도 해봤으려나... 지금은 다시 거의 하지않지만;;;) 그게 나한테 맞는 듯하다... 내 마음도 내 감정도 내생각도 내가 아니다... 원망 걱정 자기연민 좌절... 이런것들에 사로잡히지 말지어다... 다 그뿐이다... 일희일비 하지 말지어다... -quote * 나를 내마음이라고 믿는 것은 환상이요 기만입니다 (중략) 아름다움과 사랑, 창조력과 기쁨, 내면의 평화 같이 진정 중요한 것들은 마음 너머에서 온다는 것을. * 감정은 마음과 몸이 만나는 곳에서 일어납니다. 감정이란 생각에 대한 몸의 반응입니다..

ex libris 2021.08.12

글쓰는 삶을 위한 일 년 by 수전 티베르기앵

글쓰는 삶을 위한 일 년 - 수전 티베르기앵 지음, 김성훈 옮김/책세상 - 부제: 삶이 이야기가 되는 365일 글쓰기 수업 - 원제: one year to a writing life 지금까지 읽었던 글쓰기 책 중 제일 실질적이었다고 생각 된다... 지금 이 책에서 제시한 방법을 받아들여 참고하고있다... - quote * 매리언 우드먼은 이렇게 적었다. "내 일기는 일상 속에서 울려 퍼지는 진실을 보고 듣는 거울이 되어주었다." (중략) 일기란 글로 옮겨 적은 하루의 일이자 하루의 발견인 것이다. (중략) 따라서 일기란 하루의 여행기이다. * 이야기로 자라날 씨앗을 심기 위해(머릿속의 이미지를 이야기로 옮긴다) * 'dialogue'의 어원을 보면 'dia'는 '~의 사이"를 의미하고 'logos'는 '..

ex libris 2021.04.27

별별명언 by 김동훈

별별명언 - 김동훈 지음/민음사 - 부제: 서양 고전을 관통하는 21개 핵심 사유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책인데 의외로 괜찮았다... 티비에서 강의 하는 주제가 괜찮아보여 이 저자의 책을 찾아본 거였는데 여러 유명한 명언에 대해 제대로 된 진짜 설명과 그에 얽힌 이야기들이 흥미로웠다... 특히 너 자신을 알라... 또 시작이 반이다 등... 내용들이 또 깊이가 있어 이 저자의 다른 책도 기대해봐야겠다... - quote * 우리는 자신에 대한 여러 겹의 이미지들을 갖고있다. 그런데 초점을 잃으면 그 이미지들은 제각기 따로 보일테고 그결과 우리는 여러 이미지들을 좇다 인생은 더욱더 복잡하게 꼬인다.(중략) 여러 겹의 이미지에 둘러싸인 채 어느날 문득 우리는 튀폰과 같은 괴물로 변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경..

ex libris 2021.04.24

글쓰기에 대하여 by 마거릿 애트우드

글쓰기에 대하여 - 마거릿 애트우드 지음, 박설영 옮김/프시케의숲 - 부제: 작가가 된다는 것에 관한 여섯 번의 강의 앞부분에선 나름 흥미있게 읽었는데 뒷쪽은 내가 아직 작가가 아닌지라;;;ㅋ 대충 보게 되더라... - quote * 작가가 된다는 것은 단지 에고이즘에 지나지 않아요. 꼭두각시를 조종하는 쪽이 되어서 자기를 꼭두각시와 구분하고 싶다는거죠. * 다들 논리적인 우주를 믿고 싶어하니 어쩌겠어요. * 어쩌면 그게 단서인지도 모르겠어요. 어려서는 수많은 취미를 공유했지만 그는 포기하고 다른 오락으로 돌아섰고, 나는 그러지 않았다는 것 말입니다. * 화가인데 작가로도 활동하는 경우엔 이중성이 갑절로 늘어나지요. 글을 쓰는 행위만으로도 자아가 둘로 나뉘니까요. * 요즘 나는 무엇보다도 자기보호차원에서..

ex libris 2021.04.24

동해생활 by 송지현

동해 생활 - 송지현 지음/민음사 요건 생각난다... 인상깊게 읽은 기억이; 내가 고성에서 한달살기 해보고싶은지라;;;ㅋ 동해도 내가 좋아하는 지역... 동해시... 요렇게 1년이었나? 2년이었나? 좀 길게 살아보는 것도 괜찮은 거 같아... 어쨌든 난 바닷가에서 사는게 소원인 사람이라;;;ㅋ 근데 내기억엔 이책의 저자는 바다를 즐기진 않았던 것 같은... 어쨌든 이렇게 낯선 곳에서 좀 길게 살아보는 것... 좋은 경험일듯... - quote * 불가해한 순간들, 의미없는 만남. 삶이 고작 그런 것들로 구성된다는 사실을 견딜 수 없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이왕 태어난 김에, 즉흥적으로 타투도 해 버렸고, 어쩌다 동해까지 내려가서 이렇게들 만나 웃고 있지 않나,를 생각하면 삶이 고작 그런 거라서 다행이다.

ex libris 2020.10.08

심심과 열심 by 김신회

심심과 열심 - 김신회 지음/민음사 - 부제: 나를 지키는 글쓰기 역시 책이 어땠는지 기억이;;; 작년에 읽은거라;;; 이래서 제때제때 올려야함;;; - quote * 만족할 만한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많이 해 봐야 한다. 일단은 질보다 양이다. 양이 채워져야 그중에서 질좋은 것을 가려낼 수 있다. * 애정결핍과 유머감각은 상관관계가 있다고 믿는다. 애정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유머 감각이 뛰어나며, 관심과 애정이 고픈 사람이야말로 남을 웃기는 일에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아낌없이 쓴다.

ex libris 2020.09.30

올해 당신은 소설을 쓸것이다 by 월터 모슬리

올해 당신은 소설 쓴다 - 월터 모슬리 지음, 이은정 옮김/더고북스 - 원제:this year you write your novel. (2007) 책이 어땠는지 생각이 안나네;;;; 작년 9월에 읽은거;;; 지금 2021년 4월말;;; 뭐 매일 열심히 써나가야 한다는 거야 익히 알고 있는 거였고,,, 어쨌든 이번에 난 소설을 쓰기로 맘 먹었으니 이 책 읽기 전이었던 건 같지만 어쨌든 부추겨준 책이리라 믿음 ㅋ - quote * 표현 자체는 대단히 불쾌하지만, 이를 통해 인물의 특징이 뚜렷해지지 않는가? 작가라면 글을 쓰면서 이러한 질문을 계속 던져야 한다. 피해서는 안된다.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어둡고 추한 면을 지니고 있으며, 이는 성적 일탈, 폭력성, 잔혹성, 인종차별 등을 통해 드러난다. ..

ex libris 2020.09.30

당신이 옳다 by 정혜신

당신이 옳다 - 정혜신 지음/해냄 - 부제: 정혜신의 적정심리학 정신과 의사 정혜신이 풀어내는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유하는 또 공감하는 이야기...'지금 마음이 어떠세요' 나한테도 당신에게도 우리모두에게 필요한 질문...대충은 알고 있지만 사실은 제대로 모르는... 사람을 위로하고 공감하고 치유하는 소통에 대해 담담히 이야기해주는 책... 요즘의 나에게도 필요한 이야기인듯... 딱 해당되는 건 아니지만... 마음이 어지러운 사람을 대하는 것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이야기들이었다... 단지 너무 공감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차있어 뒤로 갈수록 같은 이야기 반복하는 느낌... 좀더 다양한 이야기였으면 좋았을듯.... 그래도 어느정도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 - quote * 사람은 나를 그대로 드러내..

ex libris 2020.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