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어 외국어라니 - 윌리엄 알렉산더 지음, 황정하 옮김/바다출판사 |
- 부제: 늘지 않아도 괜찮아 후회 따윈 없어
- 원제: flirting with french (2014)
이책은 벌써부터 언젠가 보리라 하고 있었다... 근데 마침 내가 대망의 프랑스어공부를 시작할 예정이라 급히 보게됐다...ㅋ 역시~ 쉽지 않을것이야~ 영어권 사람보다야 더 어렵지 않겠는가;;;
그래도 도전이라네!!!ㅋ
나름 잼나게 읽어서 그의 다른 배우기 여정이 어땠을지도 궁금~ 이 전의 도전인 정원도전기 봐봐야지... 발효빵 도전책은 울나라에 안나왔나봐;;; 그리고 프렌치 이후 또 어떤 도전을 그 후 했으려나 궁금~
- quote
* 심지어 소녀가 중성이다. 이해되는가? 미혼여성, 소녀, 아내가 모두 중성이다. 마크 트웨인도 독일어 명사의 성에 대해 불만을 터뜨렸을 정도다.
즉 독일의 젊은 여성은 성이 없다. 하다못해 순무에게도 성이 있는데 말이다. 순무는 엄청 숭배하면서 소녀에겐 냉담하고 무례하다. 무슨 소리인지는 다음을 보면 알 수 있다. 독일의 주일학교 교과서에 나온 대화문 중 일부다.
그레첸 순무 어디있지?
빌헬름 그녀(she)는 부엌에 있어.
그레첸 재주 많고 아름다운 영국 아가씨는 어디 있찌?
빌헬름 그것(it)은 오페라를 보러 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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