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의 나 - 아사오 하루밍 지음, 이수미 옮김/북노마드 |
이 작가의 다른 책... 고양이 눈으로 산책은 정말 영 아니었지만 이 책은 기획이 괜찮은것 같아서 일단 보기로~
1년동안 매일 3시의 나를 기록한 책...
취재를 해야하는 일거리 많은 잘나가는 일러스트레이터라 그런지 같은 시간이라도 매일매일 꽤 다양하다... 남의 매일매일 소소한 삶을 엿볼수있어 꽤 재미났다... 이런 스타일의 일기 나도 함 해보고싶다싶긴 하지만 결국 매일매일 비슷하지 않을까 싶은;;; 어쨌든 이런 비슷한 기획으로 나도 한번 시도 해봐야지~ 이렇게 매일매일이 쌓이면 나중에 꽤나 뿌듯할거같으다... 블로그만해도 매일은 아니지만 하나하나 쌓이면 꽤 뿌듯한 느낌있거든...ㅋ
- quote
* 누군가가 불쌍해서 뭔가 도와줄 일 없을까 생각하고 잇는데, 그 상대가 뜻밖에도 자기는 행복하다고 하니 '어? 그런 처지인데 왜 불행하지 않지?'라는 생각에 의아했던 적이 있나요? 사람들이 나에 대해 그렇게 느끼는 모양이다. 그러니 나도 타인을 돕는다고 설레발치거나 괜히 선심 쓰는 등 주제넘은 짓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
* '불행할 때는 나보다 더 불행한 사람을 찾는다'라는 교라이 씨의 말을 메모한다. '나는 불행한 처지를 견뎌내고 있는 사람이 쓴 글을 읽고 싶었다'라고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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