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 요나스 요나손 지음, 임호경 옮김/열린책들 |
- 원제 Hundraaringen som klev ut genom fonstret och forsvann (2009년)
이책이 먼전데 '셈을 할줄아는~'을 더 먼저 읽었다... 첨은 셈을 할줄아는~이 더 재밌었던것 같은데 끝매무새는 이 작품이 더 좋았다고 생각... 비슷한 스타일인데 그래도 역시 재밌구나~
문체도 여전하다... 영화로도 있나보던데 이건 책으로 읽어야 맛이지 않을까 싶다...
이 주인공 100세 노인의 삶의 태도가 부럽다... 정말 일희일비하지 않으며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큰 욕망없이 흘러가듯 사는 태도... 그런 자세가 이 시대엔 필요하지 싶다...
- quote
* 알란 칼손은 인생에서 많은 걸 바라는 사람이 아니었다. 단지 누워 잘 수 있는 침대와 세끼 밥과 할 일, 그리고 이따금 목을 축일 수 있는 술 한잔만 있으면 그만이었다.
*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만사는 그 자체로 놔둬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일들이 일어나는 대로, 흘러가는 대로 놔둬야 하지. 왜냐하면 만사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는 것이니까. 거의 항상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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