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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 ![]() 하야마 아마리 지음, 장은주 옮김/예담 |
2010년 일본감동대상의 대상작이란다...
저자가 실제 자신의 이야기를 쓴거라는데 이름도 가명이고 얼굴도 알려지지 않았단다...
꽤 잼나게 휘리릭 읽었다... 꿈 목표 내가 하고싶은 것 삶이란 것에 대해 또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괜찮은 작품이었다고 생각...
근데 일본의 소설같은데선 호스티스로 일하는 거에 대해 꽤 자주 나오는 듯... 자신을 바꾸는데 용기를 얻는데에 도움을 주는 괜찮은 과정으로써... 흠~ㅋ
어쨌든 죽을 각오로 뭔갈 새롭게 시도한단 건 괜찮은 듯...
- quote
* 재능이란 '잘하는 것'이 아니라 '하고 싶은 것'을 뜻하니까.
* 외톨이는 사람들로부터 소외됐기 때문이 아니라, 자기 무대를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 외톨이인 것이다.
* 수없이 시험을 치르고 성적을 올리고 많은 공부를 한다. 그리고 사회에 나와 직장을 구하고 열심히 일을 한다. 하지만 그 모든 과정도 대부분 인생의 수단을 갖기 위한 것에 불과하다. '그다음'은 가르쳐 주지 않고, 또 그럴 수도 없다. 그것은 자기 안에서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 출세니 성공이니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만의 잣대를 갖는 거라고 생각해. 세상은 온통 허울 좋은 포장지로 덮여 있지만, 그 속을 들여다볼 수 있는 자기만의 눈과 잣대만 갖고 있다면, 그 사람은 타인의 평가로부터 자신을 해방시키고 비로소 '자기 인생'을 살 수 있을 거야. 그게 살아가는 즐거움 아닐까?
* 평생의 꿈을 가로막는건 시련이 아니라 안정인 것 같아. 현재의 안정적인 생활을 추구하다 보면 결국 그저 그런 삶으로 끝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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