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 libris

불안이라는 자극 by 크리스 코트먼 외

LadyYvonne 2018. 5. 20. 13:02
불안이라는 자극 - 6점
크리스 코트먼.해롤드 시니츠키.로리-앤 오코너 지음, 곽성혜 옮김/유노북스

 

- 부제: 걱정, 두려움, 초조를 긍정 에너지로 바꾸는 마음 혁명

 

 

요즘 내가 불안장애가 있다고 생각돼서 급히 찾아보게 된 책... 하나정도 이에 관한 거 더 볼 예정...

그래도 좋은 얘기들은 자꾸 접하면 그에 대해 생각하고 영향을 받게 되니 나한텐 이런 거 가끔 필요한 듯...

 

 

 

 

- quote

 

* 걱정, 근심, 두려움은 자기가 만들어 낸 감정 에너지의 쓰레기다.

 

* 투자+위험=불안

....... 그 상황이 우리에게 중요하고(투자) 그 상황에 위험(위협)이 임박했다고 인식한다면, 우리는 불안 증세를 겪게된다. ......

투자+위협 공식은 만성불안에 시달리는 사람이 일상적으로 불안을 자아내던 사고패턴을 재구성하는 데 기초가 된다. 이 공식에서 우리는 최소한 두가지 지점에 개입할 수 있다. 위협에 대한 인식을 바꾸거나(.... 최악의 경우라고 해 봐야 뭐가 있겠어?), 투자에 대한 주관적 가치를 줄이거나(...이건 그냥 돈일 뿐이야. 돈이란 게 워낙 들고나는 거잖아.).... 이 둘 중 하나를 바꿔야 불안의 강도가 바뀐다......

불안이 일어나는 모든 상황이 거의 이런 식이다. 잊어서는 안된다. 불안은 결코 실제가 아니다. 실제에 대한 내 인식이 만들어 내는 결과일 뿐이다.....

 

스트레스(불안)을 다스리는 두가지 기본 규칙을 이렇게 꼽는다.

첫째, 사소한 일에 애태우지 마라.

둘째 모든 일은 사소하다.

 

* 네 생각에 일일이 귀를 기울이지 마라

 

*하나님

제가 바꿀 수 없는 것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평온함을 주시옵고

 

제가 바꿀수 있는것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용기를 주시옵소서

 

그리고 제게 그 둘을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 걱정했는데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으면 마치 걱정이 부정적인 결과를 막아 낸듯 느껴진다는 뜻이다. 그래서 그는 걱정하고 또 걱정하며 자신이 실제로 바람직한 결과에 기여했다고 믿게 된다. 머지않아 그는 그야말로 사사건건 걱정하게 된다. 

 

* 신경기관은 우리가 자아에게 하는 한마디 한마디를 모두 믿는다....... 믿음이 현실을 이긴다. 적어도 신경기관에 영향을 미치는 차원에서는.

 위협을 떠올리는 생각을 하면 불안이 일어난다. 자신감과 행복, 또는 감당할 만한 결과를 떠올리는 생각으로 상황을 재해석하면 불안이 줄거나 제거된다. 기억할 것은 속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소리내어 말하는 편이 훨씬 효과가 좋다는 점이다. 생각을 귀에 들리는 말로 바꾸면 그 말이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고 존재하는 방식의 굳건한 토대가 되기 때문이다.

 

* 감정을 표현하고 해소하는 것 자체로 치유의 힘이 있다.

실제로, 심리치료는 뇌의 생화학을 바꾸는 작업이다. 어떻게? 고통스러운 감정을 해소하고 인식(생각, 태도, 믿음)을 바꿈으로써. 이는 인생이라는 낡은 사진에 새로운 액자를 끼우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세상을 다르게 보게 하는 것이다.

 

* 현재에 초점을 맞추면 과거를 되감아 보거나 미래를 걱정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존재하는 유일한 순간은 현재뿐이기 때문이다........

 

'지금의 그대는 이제껏 품어 온 생각의 결과이니, 곧 생각이 전부다. 생각하는 대로 된다.' - 고타마 붓다

 

'과거에 일어난 일은 없다. "지금"일어났을 뿐. 미래에 일어날 일은 없다. "지금" 일어날 일일 뿐.' - 에크하르트 톨레

 

'드물지 않게도 사람들은 삶을 기다리는 데 온 삶을 바친다.' - 에크하르트 툴레

 

'나무 심기에 가장 좋은 때는 20년 전이었다. 그 다음 좋은 때는 바로 오늘이다.' - 공자

 

* 계획은 건강하고 걱정을 해롭다. 그러면 떨쳐지지 않는 걱정으로 괴로울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주목하고, 받아들이고, 마음의 문까지 배웅해 주면 된다.

 

* '아무것도 바뀌지 않으면 아무 것도 바뀌지 않는다.'

 반드시 기억하기 바란다. 시간은 치유하지 못한다. 그저 지나갈 뿐.

 

* 걱정은 결코 내일의 슬픔을 훔쳐 오지 못하고 오늘의 기쁨만을 무너뜨린다. - 헤오 버스카글리아

 

* 걱정하지 말고 자신을 믿을 것. 또한 삶이 문제로 들끓는다 해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믿을 것. 이제 그녀는 삶이 흠 잡을 데 없이 완벽하지 못하더라도 괜찮을 수 있음을 신뢰해야 할 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