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힘 by 칩 히스, 댄 히스

순간의 힘 - 칩 히스.댄 히스 지음, 박슬라 옮김/웅진지식하우스

 

- 부제: 평범한 순간을 결정적 기회로 바꾸는 경험 설계의 기술

- 원제: The Power of Moments (2017년)

 

 

요즘 변화에 대해서 이런 책들을 보게 되는거 같네... 아님 요즘이 또 이런 화두인가...

대충은 아는 내용이지만 역시 다시한번 짚어보게 되는 사안... 깊이 생각해 볼 문제...

이런 생각을 더 깊게 제대로 해보는거 필요한거 같으다... 쓸데없는 잡념과 걱정은 몰아내고...

 

 

 

- quote

 

* '새출발 효과'는 새해 첫날뿐만 아니라 새로 시작하는 모든 경계점 날짜에 적용되는 셈이다.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과거의 나와 새로운 나를 구분할 분명한 표석이 될 결정적 순간을 창조하라.

 

* 모바일 앱과 개인기록 관리장치 회사등도 전에는 눈에 보이지 않던 이정표 순간들을 더욱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중략) 사용자가 읽은 기사 분량이 1만 단어에 이르면 이를 알려준다. (중략) 

이런 회사들은 지금 긍지의 결정적 순간을 창조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겨우 이메일 한통으로 말이다. 당신이 할일은 그저 중요한 기념비적 사건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뿐이다.

 

* 단순히 우리에게 그보다 살날이 더 많이 남아있다는 것이 순간을 만끽하는 경험을 뒤로 미룰 이유가 될 수 있을까?

 이것이 바로 우리의 삶에 있는 크고 깊은 함정이다. 하루하루가 지나고 매해가 지나는데 항상 하고 싶었던 말은 못하고 시간만 무심히 흘러가는 것이다. 학생들을 위해 절정의 순간을 창조하지도 못했고 오로라를 보러 가지도 못했다. 우리가 지금 걷고 있는 이 평탄한 대지가 실은 하늘 높이 솟은 봉우리와 삐죽한 절정으로 가득한 곳이 될 수도 있었다. 납작하고 지루한 생활에서 벗어나기란 이렇게 어려운 일이다.

 

* "나라면 훌륭한 베이커리 주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내가 이탈리아에서 잘 지낼 수 있을까?"는 중요한 질문이지만 상상만으로는 대답할 수 없는 질문이기도 하다. 조용히 앉아 공상만 하기보다는 기꺼이 위험을 감수하고, 뭔가를 시도하고, 경험을 통해 대답을 뽑아내는 편이 낫다. 통찰이 행동으로 이어지기보다 행동이 통찰로 이어지는 경우가 더 많다는 점을 명심하라. (중략)

 자기이해는 원체 더딘 과정이다. 거기에 채찍질을 해 실체화의 순간을 자주 경험하는 하나의 방법은 자신을 확장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