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 libris

세상에서 가장 짧은 세계사 by 존 허스트

LadyYvonne 2018. 3. 4. 11:55
세상에서 가장 짧은 세계사 - 6점
존 허스트 지음, 김종원 옮김/위즈덤하우스

 

 

 

- 부제: 2,000년 유럽의 모든 역사를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

- 원제: the shortest history of europe

 

 

한국어버전 제목이;;;;; 세계사가 아닌 유럽사라 했어야지 거참~

앞부분은 상당히 좋았다... 전체적으로 시대별 특성과 차이점 설명도 아주 좋았다... 다른 역사서와는 달리 좀더 축약적으로 알기쉽게 설명해줘서... 근데 뒷부분은 영 지루하고 빈약하고 별로~;;;

그래도 내가 요약해놓은 발췌부분처럼 요약할 수 잇어 꽤 괜찮았던 소득인듯... 알면서도 간결하게 정리가 되지 않았던 부분~

 

 

- quote

 

* 우리가 고대, 중세, 근대로 시대를 구분하는 방식은 기독교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이것은 '고전적 세계는 그 자체로 완전함에 도달했으며 그다음에 인류는 길을 잃고 그 유산과 멀어지고 말았다'는 르네상스의 견해에서 비롯되었다. 이 '중단'의 기간이 이른바 중세 시대인데, 교회가 지적 사회적 삶에서 최고의 위치에 올랐던 바로 그때다. 그래서 고대, 중세, 근대는 상당히 비기독교적인 명칭이다.

(중략)

 

+요약: 조각작품으로 보는 세 시대의 차이점

고대 그리스의 프락시텔레스의 헤르메스 - 신체의 완벽함을 찾다, 수학을 이용하여 아름다운 비율을 확증, 누드는 그 자체로 충분하고 적절

중세 - 육체는 사악하며 악의 원천, 벌거벗음을 부끄러워하며 가리다

근대 르네상스 미켈란젤로 - 그리스인들을 자신의 모범으로 삼고 그들의 누드이념으로 돌아감, 다비드상, 인간은 활기차고 숭고하고 아름다운 것의 구현체

 

 

* 중세시대에 대부분의 사제, 주교, 대주교는 그들이 특별히 경건하거나 신앙심이 깊어서 교회에 들어간 것이 아니었다. 그시절에는 교회가 가장 크고 가장 부유한 조직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교회에 들어갔다. 오늘날 당신이 공무원 조직이나 대기업이나 정계나 대학에 들어가는 것과 똑같은 이유에서 신성한 성직에 취임했다.

 

*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믿는 것, 신앙심을 가지는 것뿐이었다. 믿음만이 당신을 구원해 줄것이다. 이것이 루터파의 중심메시지다. (중략) 이것이 프로테스탄트와 가톨릭의 교리가 근본적으로 다른 지점이다. 가톨릭교도는 구원을 받기 위한 과정의 일부로써 선행을 강조했다. 성지순례를 떠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부를 하면 구원에 도움을 줄것이다. (중략) 성서가 유일한 권위였다-루터- (중략) 

 프로테스탄트 종교개혁은 교리와 관행을 성서에 기처하게 함으로써 교회를 개혁하려는 운동이었다. 그것은 초기 교회의 삶을 회복하기를 원했다.

 

* 유럽에서 국왕들은 경쟁하는 국가들의 네트워크 안에서 움직였다. 중국의 황제는 자신과 동등한 권력을 지닌 그 어떤 경쟁자도 없다는 이점 또는 덫을 지니고 있었다. 유럽에서 국가들 사이의 경쟁은 그들로 하여금 해외로 나서서 세력을 팽창시키는데 이바지했다. 

 

+ 요약

고대: 그리스 로마 문화 / 기독교/ 게르만전사

중세: 이들의 혼합으로 로마 기독교 기사

근대: 15세기 르네상스 - 고전이 최고다

       16세기 종교개혁 - 초기기독교

       17세기 과학혁명

       18세기 계몽주의 - 진보, 이성

       18세기말 프랑스혁명 - 유혈사태, 독재정권

       19세기 낭만주의 (독일) - 감성적, 격정적, 내면

                                        게르만족을 분리, 민속문화 수집, 전통문화, 독일인민, 농민, 민족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