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도시 - 오쿠다 히데오 지음, 양윤옥 옮김/은행나무 |
- 원제 無理
오쿠다 히데오답게 읽힘성은 역시 좋았으나... 넘나 우울한 환경의(참으로 솟아날 구멍이 없어보이는;) 등장인물들이 내내 우울하고 짜증나는 이야기들에 둘러싸여있어 참 읽는내내 암담했다는... 책 두께도 어찌나 굵은지... 끝까지 이럴까싶었으나... 끝까지 그랬다...
충격적인 결말이라는데... 그닥 충격적이지도 카타르시스적이지도;;;
뭐 열린 결말이랄 수 있을듯...
사실 이게 현실인지라... 막막한 지금의 현실세계가 참 와닿는달까;;;
일본의 소도시도 한국이랑 다를바가 없구나 싶은 씁쓸한~
'ex libris'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리에서의 점심 by 엘리자베스 바드 (0) | 2011.09.12 |
---|---|
토스카나의 태양 아래서 by 프랜시스 메이어스 (0) | 2011.09.10 |
파리 좌안의 피아노 공방 by 사드 카하트 (0) | 2011.09.04 |
화가의 집 by 제라르 조르주 르메르 (0) | 2011.08.21 |
새롭게 블로그이사하며 정리~ (0) | 2011.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