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 - 가와바타 야스나리 지음, 유숙자 옮김/민음사 |
1947년 작품... 워낙 제목이 유명한 작품...
왠지 전부터 함 봐보고싶단 생각이 있었기에 보게 됐는데... 어려운 내용은 아닌데 다 읽고 나면 뭐가뭔지 모를 느낌이랄까... 내가 넘 급하게 대충 읽기도 했지만 이 작품은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어야하는 작품인듯... 이야기보다는 묘사나 분위기가 꼽히는 아름다운 작품인듯... 뭔가 되게 묘하면서 살짝 난해한 느낌도 들면서(아니 어렵다기보다 이해가 쉽게 되지 않는달까;) 또 특유의 일본스런 느낌도 있고 뭔지모를 여운도 좀 남는 것 같고... 꼭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이런 느낌을 주는 작품도 괜찮단 생각...
나중에 일어가 좀더 능숙하게 됨 원어로 읽어보고 싶단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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