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욜ㅋ 남다르다 - 정다영 지음/남다르다크리에이티브스튜디오 |
미안하지만... 넘 별로였다... 제목처럼 진짜 뭔가 남다른 여행기인줄 알았는데... 뭐 많이 봐왔던 그런 별거아닌 특별할 거 없는 여행기... 그냥 블로그에서 볼법한 흔한 뉴욕여행일기...
물론 내가 여행기에 까다롭긴 하다... 그만큼 좋아하는지라 또 다른 장르에 비해선 아무나 쓰기 편한 장르이기도 해서 오히려 더 갈고 닦아 특색을 담아 써내야한단 지론이랄까... 특히 이 장르에 있어선 책으로 나올 필요가 없는 그냥 책공해가 아닌가 싶은 것들이 워낙 많기에...
또 내가 뉴욕여행에 대해선 그래도 나름 여러 경험을 좀더 해봐서인지... 책의 내용들은 거의 내가 가봤던 곳인데다 특별할 것도 없고 또 그곳들에 대해 특별히 다른 시선을 가지고 있다던가 하는 것도 없었고... 뭔가가 있겠지 하며 끝까지 무지 열심히 읽긴했다;;;
그냥 세달이었나? 몇달의 평범한 뉴욕체재일기다...
다른 것이라면 뉴욕쪽에 나름 여러 방면의 지인들이 많아 그들과 만나 다니거나 이야기한 거 정도? 근데 것도 내용은 별거 없었지만... 그냥 여러 방면으로 인맥이 빵빵하구나 정도를 느꼈을뿐...
제목이 무색하다...
역시 여행기란 이래서 오히려 어렵겠다 싶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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